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가 11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는 11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관 교류의 장인 이번 워크숍은 상호 협업으로 소통 및 원활한 정보 공유를 도모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이 최대한의 효과성을 발휘하기 위해 어떠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김승용 교수의 특강에 이어 민관 협업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도 마련했다.
김정훈 지역복지분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민관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업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천안시 복지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05년 최초로 구성된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과 관련된 기관·법인·단체·시설 등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천안시와 민간이 공동협력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9개의 실무분과로 구성돼있다.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는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