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공공위원장)과 김승용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대표협의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안)을 심의·의결했다.
천안시의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 복지환경 변화와 복지 수요, 재정 여건 등을 반영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천안’을 목표로 10대 추진 전략과 5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안건으로 11월 14일 실무협의체의 안건 논의 사항에 대한 의결과 9개 실무분과 중 분과명을 변경하는 건으로 다문화분과를 외국인주민지원분과로, 안심주거분과를 주거분과로 변경되는 되는 부분으로 위원들 모두 동의해 심의·의결됐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천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천안시 실정에 맞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4년 단위 중장기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한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0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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