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 및 시민 공감대 형성
천안시가 대회의실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최근 대회의실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사회 복지전문가, 협의체 위원, 일반시민, 세부사업 담당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점추진 사업 및 세부사업을 보고하고 토론자의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외부 전문가, 사회보장 담당 공무원 등 40명의 민·관협력 TF팀을 구성해 10차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달 30일 천안시의회(복지문화위원회)에도 사전 설명을 마쳤다.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 기반 의료·돌봄체계 구축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 구현 ▲ 다함께 행복한 안정된 도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도시 ▲미래가 있는 성장하는 도시 ▲문화가 있는 살기 좋은 도시 등 6대 추진전략과 42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통해 천안시민이 공감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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